2012년 7월 10일 화요일

융합기술원 6월 소식


융합기술원, 최재천 이대 교수 초청의 융합문화콘서트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합기술원)은 지난 6월 13일(수) '제2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융합문화콘서트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귀뚜라미의 소통과 지식의 통섭'이란 주제로 강연하였다.

최재천 교수는 수십년간 쌓아온 생물학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우리시대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고 귀뚜라미 수컷의 엄청난 구애의 노력처럼 이해와 설득, 설명의 노력들을 반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융합과 통섭은 이제 '대세'가 아닌 '현실'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융합기술원의 발전을 응원해 주기도 하였다. 강연이 끝난뒤에는 추첨을 통해 최재천교수의 친필서명이 들어있는 책이 선물로 증정되기도 하였다. more


융합기술원, 2012년 하계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운영

융합기술원은 경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2개 모집분야에 40여명의 인턴을 선발하고 지난 7월2일
연구원 2층 세미나룸에서 OT를 가졌다.

이번 하계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인 7월2일 부터 8월24일까지 두달동안 실시하며, 융합기술원과 융합기술원내 입주기업,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연구소 및 연구실을 중심으로 동작기반 게임 연구, DNA염기분석용 나노 포어 연구, 모션 캡쳐를 이용한 인체 운동근거(motion basis) 연구 보조,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연구, LED 조명 연구개발 등 32개 모집분야에서 근무한다. more



융합기술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_개인맞춤 헬스케어시스템 국제심포지엄 개최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후버 박사 초청-


융합기술원은 서울대 자회사인 ‘밥스누(BOBSNU:대표 이기원)’를 연구원 내 유치한 기념으로 지난 6월13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장이자 198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박사가 초청되어 크게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식의학에 기초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출현(EMERGENCE of Personalized Health Care System Based on Food-Medicine)’을 주제로 6월13일, 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9시 30분
부터 세션 1,2로 나눠 진행되었고, 후버 박사는 '기초 구조생물학과 이를 활용한 식의학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 하였다. 그외 미국 코넬대 루이 하이 리우(Rui Hai Liu)교수, 일본 교토대 아키라 무라카미 교수의 강연이 각각 진행되었다.

한편, 심포지엄 끝난뒤 밥스누는 로버트후버 박사와 자문협약을 융합기술원내 입주기업인 (주)테라젠이텍스와는 공동연구협력의 MOU를 체결하였다. more





제3회 융합문화콘서트_셀트리온 서정진회장 초청"기업가 정신"

융합기술원은 지난 6월 26일(화)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이사 회장을 초청해 '제3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융합문화콘서트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 되었고, 서정진 회장은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날 서정진 회장은 성공한 사업가로 많은 어려움을 견디고 지금에 이르기 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며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진 회장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얼마나 절실하냐에 따라 아이디어도 나오고 해결책도 떠오르는 법이다.

그땐 정말 죽을 각오로 도전해야 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진정한 기업가란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며 건전한 정신을 갖고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셀트리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으로서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 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문적인 공정개발기술 및 양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의약품의 임상 및 양산을 위한 공정개발 서비스, 임상실험을 위한 의약품의 핵심원료를 공급하는 등 관련분야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융합문화콘서트는 경기도와 융합기술원이 경기도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해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융합기술원 김성훈 소장_생화학분자생물학회소식 6월호 우수논문 소개되


융합기술원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인 김성훈 교수가(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 서울대 제약학과)가 한정민 교수 (서울대학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연구부교수)와 함께 생화학분자생물학회소식지 6월호에 우수논문으로 소개되었다.  논문 제목은 "Leucyl-tRNA synthetase의 세포 내 leucine 농도 인식을 통한 mTORC1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기전 규명" 이다.
연구결과를 보면 Leucyl-tRNA synthetase는 원래 leucine, ATP, tRNALeu를 이용하여 leucyl-tRNALeu를 만들어 내는 효소로 translation에 필요한 원료를 만든다. 그런데 leucyl-tRNA synthetase가 leucine을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lysosome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관찰되었고 이것은 leucyl-tRNA synthetase가 leucine을 인지하여 어떤 기능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Leucyl-tRNA synthetase가 lysosome에서 mTORC1 complex와 결합을 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러한 결합이 leucine에 의한 mTORC1 활성화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Leucyl-tRNA synthetase가 다른 aminoacyl-tRNA synthetase와는 달리 특이적으로 mTORC1의 lysosome으로의 이동과 활성화에 관여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mTORC1 complex와 관련된 여러 분자들을 분석하였을 때 특이적으로 RagD라고 하는 Ras-like small GTPase가 GTP 결합 상태인 경우에 leucyl-tRNA synthetase와 결합을 하였기 때문에 leucyl-tRNA synthetase가 RagD의 GTPase-activating protein (GAP) 혹은 RagD의 downstream effector일 가능성이 제기가 되었고 실제로 leucyl-tRNA synthetase의 C-terminal region에 RagD에 대한 GAP motif가 존재함을 규명하였다. Leucyl-tRNA synthetase가 이런 일련의 작용을 하는데 있어 active site의 leucine-binding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tRNA의 결합과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Leucyl-tRNA synthetase가 leucine 인지 후 mTORC1을 활성화 시키는 기작이 기존의 효소 작용과는 다른 경로를 통해 일어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more 



융합기술원,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 개최


융합기술원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6월16일 오후 융합기술원 1층 콘퍼런스룸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 토크(Dream Talk)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130명을 초청해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 이상묵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바다의 탐구'를, 홍성수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공학과 인생'을 주제로 각각 강연하였고 학생들은 강연을 들은뒤 강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모션캡쳐, 나노패터닝, 컴퓨터 음악 등 융합기술원의 연구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윤의준 융합기술원장은 "청소년들이 융합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세대 리더로서 자신의 비전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융합기술원·생산기술硏, 산업융합협력연구워크샵 개최

지난 6월27일, 융합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손웅희)등은 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제1회 산업융합협력연구워크샵’을 공동 개최하고 상호간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생산기술연구원에서 미래융합, 바이오나노섬유융합, 로봇융합, 웰니스융합, CT융합연구 등 5개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융합기술원에서는 에너지반도체 및 에너지 관련 소자, 디지털휴먼 및 로봇융합연구,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게임융합미디어, 인문사회기반의 범학문 통합 등 6개 분야의 연구관련 발표가 있었다.

융합기술원과 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새로운 연구분야 공동발굴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키로 했다. 윤의준 융합기술원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첨단과학을 선도하는 주요 기관들과 이번 공동 워크샵을 개최해 연구협력을 다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융합기술원은 양 기관의 성과를 융합시켜 연구시너지를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more




융합기술원, 한류 기반 한국어 교육시스템 개발한다 

서울대 융합기술원과 KBS·비상ESL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디지털 한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국어 교육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3년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용 콘텐츠와 배포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다문화가정, 해외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기관, 한류 팬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류 기반 한국어 교육 방법론을 함께 설계하고 한류 기반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류 스타의 노래와 드라마를 바탕으로 디지털 한글 교과서를 만들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 인터넷 등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비상ESL과 KBS는 각각 제품 제작 및 사업화, 한국어 교육 자문 및 콘텐츠 제공을 담당한다.

안문환 비상ESL 대표는 “한류 열풍이 엔터테인먼트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의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의준 서울대 융합기술원 원장 역시 “K-POP을 비롯한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국어 교육용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more

1 개의 댓글:

휴먼융합생명공학기술원 :

당신의 노력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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