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학교와 사회, 그 사이에서 행복했던 2013년 여름_UX Lab 인턴생활 | 아주대학교 홍지수


글: 홍지수 학생(아주대학교)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인문학과 HCI 

  "인문학(Humanism) 대두" "테그니션(Technician) 위기" 2010 즈음하여 학계와 산업에 불어닥치기 시작한  키워즈(Hot-Keywords). “심플 Apple “정교 MicroSoft 보여주고있는 IT산업의 경쟁도   가지 단어로 설명될  있었다. 4학년이  2013 3학교는 나에게 "올바른 인문학도로서의 성장" 요구했고사회는 나에게 "융합적이고 도전적인 인문학도로서의 성장" 요구했다학교와 사회   누구의 편에 서야 하는  고민하다인문학이란 방패 하나 믿고 학교와 사회 모두를 충족시켜보기로 했다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스티브 잡스 “점을 연결하기였다지금까지 내가 흩뿌려놓았던 여러 가지 경험의 점들을 연결시켰고 결과 HCI(Human-Computuer Interaction) 문을 두드렸다사람을 좋아하고사용자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그들의 경험을 분석하는 과정을 인문학으로 끊임없이 조망하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찾았기 때문이다
사용자경험 연구실 2013 하계인턴 홍지수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산학협력

  인턴을 생활을 시작한 7 1, UX Lab 바빴다차갑고 분주했던  느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살을 스친 “낯섬이었다내가 인턴으로 배정되었던 이중식 교수님의 UX Lab에서는 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고, 4-1학기를  끝낸 학부생이 열의만을 가지고 투입될  있는 프로젝트는 없어보였다. S전자와 T소프트와 같은 회사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는 “직장인 대학원의학생사이에서 오묘한 중립선을 걷고 있는 언니오빠들을 보며  곳에서 내가 참여할  있는 일은 없을  같았다그러나 교수님과 프로젝트장(Project Manager) 숙영언니(박사과정  숙영), 창훈오빠(석박사통합과정  창훈) 배려로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   있었다.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있는 기회를 주자 랩의 기본 운영 방향 덕분이었다뜨거운 여름뜨거운 M프로젝트(?) 이렇게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차량  사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고이를 데이터화 하는 과정이었다축적된 데이터들을 가지고 그것을 엑셀화 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기대했던  만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과정을 통해 3가지를 배웠다는 것에 대해선 확신할  있다첫째전체적인 실험의 틀을 읽어내는 능력둘째팀의 방향에 맞는 데이터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도마지막은팀에서 내가 빛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는 이었다

스마트폰 행태 연구 프로젝트 수행모습
   흔히  내에서 “ 했다 평가는 빛나는 자에게 붙여지는 칭호라고 생각했다학교에서는  많이 아는 학생  아는 학생이  프로젝트에서 빛났기 때문이다그러나 사회를 닮은 대학원대학원 속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그대로 적용되진 않았다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방향이 오른쪽/왼쪽인지 스스로 파악해 내는 능력팀의 방향에 맞게 나를 포지셔닝 하는 능력그러한 포지션을 지켜가며 작업이 지체되지 않고 본래의 속도를 유지할  있도록 서포트   있는 능력 “ 했다 표현에 담아낼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학교와 사회  사이에 위치한 산학협력을 통해 ‘나는 팀워크가 무엇이며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있는 기회를 가질  있었다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3- 뜨거웠던 여름시원했던 경험들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이그렇게 여름은 지나갔다무더운 여름이었지만 랩실은 항상 “시원했고내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을  “시원히” 경험해   있었던 7-8월이 그렇게 갔다사회에 나가 배우게  여러 가지 것들과 학교에서 얻을  있는 학문적 성장을 조금이나마 경험했다는 것이 이번 2013 AICT 하계 인턴을 통해 내가 얻은 최고의 성과다. UX Lab 인턴을 하고   사회가 바라보는  위치가 이전보다 올라갔는지에 대한 답을 내릴  없다그러나  곳에서 ‘내가   성장할  있는 토대를 쌓았다는  확실하다. “뜨거웠던” 2013 여름랩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신 이중식교수님과 UX Lab 모든 구성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장하는 내가 되기를    다짐해본다
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한 융합기술대학원 과학캠프

  학교와 사회 사이에서나는 인문학과 HCI 접점에 서서산학협력을 하며 뜨겁+시원한 여름을 보냈다아쉬움 보다는 감사와 소중한 추억들로 2013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AICT) 하계인턴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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