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Humanity' 융합 인재 양성 _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 소개

글 : 안현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석사과정) 

지난 2013년 8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단장:김상은 교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BK21 플러스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2013년 9월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7년간의 사업으로 1년에 13억씩 총 7년간 약 91억원이 배정된 사업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형, 특화전문 인재 양성형, 그리고 미래기반 창의 인재 양성형 3가지 사업유형이 있는데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은 이중 '미래기반 창의 인재 양성형'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인간,기술, 사회를 접목한 미래를 위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향후 인력은 대학원생, 교수, 신진연구인력(Post-Doc, 연구교수), 및 행정조직인원으로 구성되어 대학원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실험실/입주기관'소개 에서는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상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큰 성과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장 김상은 교수

(질문1) 이번에 선정된 BK21 플러스 사업이란 무엇인가요?

BK21 플러스 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2500억 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 8500명을 육성함으로써 향후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원 교육 및 연구력의 획기적 제고를 통해 국내 우수대학들이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질문2)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은 서울대학교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교수와 학생이 주도하는 BK21플러스 사업단 입니다. 과학기술 사이의 단순한 융합을 뛰어 넘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을 구현함으로써 인간이 구성하고 있는 사회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3) 사업단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스마트휴머니티사업단에서는 학생 주도의 스마트휴머니티융합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있으며 이를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과학, 공학, 의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법학, 경제학 등 관련 분야의 학문적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융합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확대하여 세계 유력 융합교육연구기관과 협동하여 수행하는 국제사회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것 입니다.

(질문4) 사업단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BK21 플러스 사업단인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에서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적 가치 측면을 포함한 인간중심 융합을 추구합니다. 자원 소모적이지 않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한 인간중심 융합의 지향점을 ‘스마트 휴머니티(Smart Humanity)’로 정의하며, ‘스마트 휴머니티’의 정신을 바탕으로 융합적 기술력을 겸비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5) 비전 및 향후 계획이 있다면?


BK21 플러스 스마트휴머니티융합사업단은 문제해결형 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통하여 융합교육프로그램을 개선, 개발, 확충하고 융합교육시스템을 정립하며, 융합의 방법과 전략을 제시하고 창의적 융합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