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팀 김소현 사원 |
여러분들은 새로운 환경에 첫발을 내디딜때 각오가 어땠나요? 이달의 인물 5문 5답에서는 한번쯤 초심을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지난 5월 26일부로 융기원에 입사한 새내기, 성과관리팀 김소현씨를 소개합니다. 앞으로 융기원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김소현씨 그녀의 열의와 각오를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안녕하세요, 융기원 성과관리팀에 입사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5월 말부터 성과관리팀에서 일하게 된 김소현입니다. 뉴스레터에 이렇게 초대받아 영광입니다. 저는 가보지 않은 곳, 낯선 사람, 새로운 문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서 시작된 작은 의문이 대학교 때부터 심리학을 통해 사람을 공부하게 이끌었고, 이에 더 나아가 대학원에서 문화학을 전공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낯선’ 융기원 성과관리팀에서 또 어떤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참 기대가 됩니다.
이전에 준공기관에서 R&D사업을 선정·평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결과를 잘 알 수 있도록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을 꾸리는 일이 저의 주요한 업무였지요. 이전 업무가 지금 맡게 될 업무와 연관도가 높아서 참말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융기원에서 만날 새로운 삶을 잘 누려볼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이전에 준공기관에서 R&D사업을 선정·평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결과를 잘 알 수 있도록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을 꾸리는 일이 저의 주요한 업무였지요. 이전 업무가 지금 맡게 될 업무와 연관도가 높아서 참말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융기원에서 만날 새로운 삶을 잘 누려볼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2.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과관리팀’ 말만 들어도 매우 어려운데요~
지원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문화학을 전공하면서 다채로운 문화를 탐구하기도 하고, 신앙행태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한데 엮어내는 연구를 진행했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융합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학문과 학제들이 손잡고 어우러지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제가 해왔던 연구, 업무와 맞다고 느끼고 여러 가지 분야를 융합하는 것에 흥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고, 입사하는 기쁨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3. 입사 면접 때의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무엇이었나요?
면접 때 인터뷰보다 긴장감으로 떨었던 당시의 모습이 회상되는데요
면접 당일, 융기원 면접을 준비하는 곳에 도착해서 들었던 생각은 “아차, 깜빡했다!”였습니다. 언젠가 아주 중요한 발표자리에서 바들바들 떨며 ‘염소소리’로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 이후로 ‘나의 친구는 우황청심원’이란 다짐을 했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제 친구 우황청심원, 이걸 빠뜨린 겁니다. 손에 땀이 나고 입은 바싹 마르는 게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하릴없이 옆에 나란히 앉은 지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지원자들과 떨림을 공유해서 그런지 경쟁자라는 의식보다는 동지애 비슷한 감정이 생겨났어요. 아직까지도 아련한 감정으로 남아있는걸 보면 그 순간만큼은 우리 지원자들이 우황청심원을 능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구원과 행정본부를 잇는 성과관리에 근무하는 만큼, 융기원 각분야의 접점을 통해 센터간의 융합, 그리고 행정본부와 센터간의 융합을 이끌어 가는데 공헌하고 싶습니다.
비록 아직은 조직의 막내로서 모르는 부분이 많고 부족하지만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함으로써 융기원의 성공적인 융합연구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융기원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나는 융기원의 000이다!
‘나는 융기원의 에코브릿지다!’
에코브릿지는 도로나 댐 건설 때문에 야생동물이 고유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이들이 지나는 길을 만든 ‘다리’를 말합니다. 저는 융기원의 좋은 것은 지켜나가면서 발전을 도모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아울러 심적,물적 거리감으로 잘 연결되지 못하는 부분에 융합을 이끄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는 제 삶의 신조이기도 하지요. 지금은 먼저 융기원 식구들과 저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융기원의 에코브릿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소현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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