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험실 입주기업 소개에서는 세계 정상을 향한 융합베이스의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융합베이스캠프(Convergence Base Camp)"를 취재해 소개하고자 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내에 융합연구를 위한 공간이자 다양한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써 꾸며진 융합베이스캠프는 지난 2014년 11월에 오픈한 이래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성과전시장(C동2층)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연구센터들이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모으며 융합연구를 펼치고 있다.
융합베이스캠프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디지털 휴먼 연구센터(센터장:박재흥 교수)가 위치하고 있다. 디지털휴먼연구센터는 모션캡쳐를 이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 생성, 개인별 걸음 분류를 통한 생체인식 알고리즘 개발 등의 응용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션캡쳐를 이용해 개발된 휴머노이드 하체로봇, 로봇 원격제어 시스템, 소형로봇 ‘나오’가 이 곳 융합베이스캠프에 전시되어있다.
▲로봇 원격제어시스템 |
▲휴머노이드하체로봇 |
▲소형로봇 나오 |
특히, 디지털휴먼연구센터는 올해 6월 DARPA(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미국국방부고등연구계획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재난구조 로봇대회인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 DARPA Robotics Challenge)’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 팀은 이미 2013년 11월에 열린 ‘무인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 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그 맞은 편에는 인터랙티브미디어아트센터(센터장:이교구 교수)가 위치하고 있다. 인터랙티브미디어아트는 작품이 관객의 움직임 또는 주변 환경 정보를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사용해 입력을 받은 후 입력 받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분석 인지하여 분석 결과를 영상, 그래픽, 음향 등의 매체를 사용하여 예술적 표현으로 출력하는 프로세스를 연속적으로 끊임없이 반응하는 지능적인 시스템이다. 융합베이스캠프에서는 초현실 인터랙티브 뉴미디어아트 작품 데모, 전자가상악기, 인터랙티브 월 프로토타입 등을 전시해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디지털휴먼연구센터 옆에는 친환경전지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연상 교수)가 위치해 있다. 빗방울이나 수돗물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의 힘을 이용해 전기 생산을 하는 투명필터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에도 실린바 있는 기술로 미래에 높은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현실 인터랙티브 뉴미디어아트 작품데모 |
▲인터랙티브 월 프로토타입 |
▲전자가상악기 |
디지털휴먼연구센터 옆에는 친환경전지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연상 교수)가 위치해 있다. 빗방울이나 수돗물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의 힘을 이용해 전기 생산을 하는 투명필터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에도 실린바 있는 기술로 미래에 높은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옆으로 식의약센터(센터장:이기원 교수)가 자리하고 있는데, 청소년 비만관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미’와 충치예방과 항노화 기능의 초콜렛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초콜렛은 현재 중소기업과 ‘쇼코 아틀리에‘라는 이름의 초콜렛 카페를 광교에 1호점을 오픈하며 산학연협력의 성공사례로 언론을 통해 소개 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건강식 두유인 '약콩두유'를 서울대 자회사인 '밥스누'와 공동개발하며 출시해 크게 주목받았다.
▲모바일 앱으로써 청소년 비만관리어플리케이션 '해피미' |
▲충치예방과 항노화 기능의 초콜렛 |
가장 안쪽에 위치한 센터는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공공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서봉원 교수)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센터장: 최중인 교수)가 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공공데이터연구센터의 '폴리티즈'는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하여 국회 본회의 표결을 시각화로 나타내고 국회의원들의 표결성향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의 '국민발전소'은 에너지수요관리의 관제센터로서 국민이 절약한 전기를 발전 자원과 동등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국민 발전소 플랫폼을 개발하여 전시하고 있다. 에너지수요에 대비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발전소를 설립하는 것이 아니라 ICT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발전소를 만드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융합베이스캠프는 디지털휴먼연구센터, 인터랙티브미디어아트센터,지능형자동차연구센터 ,게임융합연구센터, 식의약바이오센터, 공공데이터연구센터,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 등의 각양각색의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요즘 가장 뜨겁고 핵심적인 연구주제들로 꾸며져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융합연구를 위한 공간이자 다양한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간, 최정상을 향한 융합베이스로써의 공간으로 앞으로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해 본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