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퍼레이드 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연구자들의 입장에서는 연구가 이루어지는 연구실이 아닌, 나중에 상용화되어 사용되어질 공간,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실제 도로에서 시연을 하면서,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미래기술들이 미래기술들이 상용화 되기 위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법적 규제들을 파악 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림 1]의 2015년에 개최되었던 챌린지 퍼레이드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의 실제 도로에서의 시연이 이루어졌었다.
[그림 1] 2015 창조경제박람회 '챌린지 퍼레이드'
작년과 달리 올해 챌린지 퍼레이드 행사의 주제는 '지능형 로봇을 통한 이동수단의 변화'와
'달기지 탐사'이다. '지능형 로봇을 통한 이동수단의 변화'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운전하는 차량의 주행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고, '달기지 탐사'에서는 무인트랙터, 원격조종을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작업등의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림 2] 운전 시나리오
Dyros Lab에서는 [그림 2]의 시나리오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지고 1인용 스마트 운송수단(SPM)을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 한 후, 차에서 내리고, 사람을 안내하는 시연을 할 예정이다.
[그림 3] 스마트 운송수단(SPM, 왼쪽)과 휴머노이드 DYROS BLACK (오른쪽)
이러한 시연을 위해 차세대 융합기술원 내 자동차 연구동 2층의 로봇 연구실에서는 휴머노이드의 하차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습 중인 모습은 다음의 동영상과 같다.
[동영상 1] 휴먼노이드 로봇의 하차 실험
이러한 기술 개발은 로봇이 사람의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향후 로봇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Dyros Lab에서는 이번 챌린지 퍼레이드 행사가 마친 후에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스로 차량을 승 하차 하고, 운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쓴이: 박범영
소속: 디지털휴먼센터
메일: On2load@snu.ac.kr
관심분야: 메니퓰레이션, 2족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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